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4월 27일(목) 13:00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강당에서 제73차 정기중앙총회를 개최하였다.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회 구성원 이사, 지부장, 중앙대의원 등 176명이 참석하여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주요안건을 의결하였다.유을상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의 염원이였던 국가보훈부 승격을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보훈부 승격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국가를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보훈가족에게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 장비를 지원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아울러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하는 일에도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대구보훈청 관계자는 "정전 70주년인 올해를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국가보훈처에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가 '2실 10국 29과' 체제로 출범한다. 국가보훈처는 기존 '1실 9국 24과'에서 부 승격에 따라 1실, 1국, 5과를 확대한 '국가보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신설되는 실·국은 보훈정책실과 보훈의료심의관(국)이다. 보훈정책실은 기존 국제협력관을 확대 개편한 보훈정책관과 보훈문화정책관, 보훈예우정책관을 총괄한다.보훈처는 "보훈정책실을 신설해 정책의 종합기획 및 각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부 승격을 염원한 보훈 가족과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구현
4·19 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3·15 의거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가 건국포장을 받는다.국가보훈처는 제63주년 4·19혁명을 맞아 권찬주 여사를 포함한 31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4·19혁명 유공자 정부 포상이다.보훈처는 "이번 포상은 개인이 4·19혁명 관련 자료를 찾아 제출하는데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국가보훈처가 전국 주요 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를 벌여, 부산고, 대전상고, 대구 청구대, 춘천농대 학생들의 활동을 새롭게 발
형편이 어려운 국가보훈 대상자들이 제도와 절차를 잘 몰라 수당·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공무원의 직권 신청이 가능해진다.국가보훈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수급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 7개 법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생활조정수당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본인 및 그 선순위 유족의 생계를 지원하고자 보상금과는 별도로 매월 지급하는 수당(월 22만∼33만6천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3년간 460억 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보훈처는 최근 기념관 건립 중기사업계획을 내부적으로 작성한 결과 이런 추정치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오는 2024∼2026년 소요치를 추정한 것으로 2024년 설계비 24억7천만 원, 2025년과 2026년 공사비 각 174억1천800만 원과 261억1천200만 원 등으로 제시됐다.보훈처 관계자는 "중기사업계획은 예산 절차상 가장 초기의 계획이며 그 시기, 규모, 재원 조정 방안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부
국가보훈처는 전몰·순직 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을 13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성년 자녀들의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춰 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이 멘토 역할을 하는 후원·지도단으로 참여한다.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프로골퍼 박민지, 6·25전쟁 화령장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故) 김동석 대령의 장녀인 가수 진미령 등이 멘토로 활동한다.성우 안지환, 배우 정동환, 홍선미 삼육대 무용과 교수, 이민구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이수희 스튜
대전지역 국가유공자들 주택의 낡은 창호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이 시작된다.대전시는 12일 창호 시공 전문업체 케스코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대전시가 지원 대상 국가유공자를 추천하면 케스코가 낡은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새것으로 교체해준다.오는 6월부터 3년간 해마다 5가구씩 교체해주며, 32평 기준 약 1천5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은 전액 케스코가 부담한다.대전시와 케스코는 도배·장판, 집 수선, 외벽 페인트칠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 실정에 맞는 국가유
국민가수 이미자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공연을 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했다.공연 출연료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키로 했다.이미자는 베트남전쟁 파견 국군을 위한 최초
▲ 박현숙 제36대 대구지방보훈청장이 5일 부임했다. 대구보훈청장에 여성이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청장은 국가보훈처 혁신행정담당관, 인천보훈지청장 등을 지냈다. 그는 "호국충절의 고장인 대구·경북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청도 이서중 6·25참전비'를 12월 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참전비는 1986년 이서중 교정에 세워졌으며 2005년 현충시설로 지정됐다.6·25전쟁이 일어나자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 있던 이서고등공민학교(현 이서 중·고등학교) 1기생 31명은 대구의 육군 부대에 입대해 2주간 군사훈련을 마친 후 영천·포항 등지의 전선에 배치되어 전공을 세웠다.참전 학생 중 4명은 산화했다.이후 생존 동기생들의 주도로 성금을 모아 1986년 6월 모교 교정에 6·25참전비와 제단을 세웠고 매년 6월 참전 학도병 추모식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26대 임원선거가 4월 27일~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제26대 회장으로 유을상 후보가 전체 173명 중 90표를 받아 당선됐다.임원선거에는 중앙대의원 72명, 전국지부장 14명, 회장 및 임원단 등 총 173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유을상(71세) 회장은 해병대 청룡부대를 제대하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상이군경회 이사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했다.유을상 신임회장은 인헌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위해 “열린 귀로 열심히 경청해서 상이군경회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당론 채택 요청하는 공문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4당에 보냈다. 광복회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해방 이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일제잔재 ‘유치원’ 명칭 변경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강득구의원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상상교육포럼, 교사노조연맹 등 5개 단체와 공동개최했다. ▲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3일 독일정부에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메르켈 독일총리와 슈테판 폰 다셀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광복회 김원웅회장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 “이번 베를린 시에 설치된 ‘평화의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보훈대상자 등의 생활안정을 위해 3차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긴급 생활안정 대부금’ 50억 원을 편성했다.이번에 편성된 생활안정 대부(貸付)는 단기간 생활안정을 지원하는제도로서기존에는 연 1회 3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천안함 피격 2주기인 3월 26일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오아시스“웹 페이지를 개설ㆍ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나라사랑 오아시스”는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이하는 지금까지도 일부 국민들이 합동조사단의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년전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천안함용사 46명을 비롯한 한주호 준위와 부상자에 대하여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개인별 맞춤형 보훈보상을 실시했다. 부상자에게는 장애정도에 따라 매월 35만 5천원부터 541만원까지, 전사자의 유족(배우자 또는 부모)에게
국가보훈처는 전국 7개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 때 사회 저명인사, 지역기관장 등을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한다고 16일 밝혔다.일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되면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고 조사를 읽고 대표로 헌화한다.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지역ㆍ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인사가 위촉된다.보훈처는 합동안장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합동안장식은 매일 오후 2시에 영현에 대한 경례, 조사, 헌화 및 분향, 헌시낭송, 묵념,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61년 창설 이래 첫 여성기관장으로 정원미(54세,사진) 서기관을 경주보훈지청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지청장은 1977년에 9급 공채로 입문하여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독립유공자 공훈심사와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지원 등 국가보훈처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면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첫 여성기관장으로 발탁됐다.정 지청장은 “따뜻한 보훈정책으로 감동을 주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보훈처는 전체 인원의 49.1%(기능직 제외)가 여성공무원이다. 정 지청장은 9급 출신 여성